(출처=조이, 아이린 SNS 캡처)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입은 티셔츠를 두고 이기적이다라는 지적과 관련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티셔츠에 스프라이트를 슈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조이가 재킷 속에 입은 티셔츠는 디올의 코튼 리넨 티셔츠로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이가 페미니즘 지지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면서 레드벨벳 그룹 이미지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처사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레드벨벳 멤버의 페미니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꼽으면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조이가 입은 옷과 아이린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두고 비난이 일자 이들을 옹호하는 여론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다수의 배우들도 입은 티셔츠다", "이런 걸로 비난할거면 그냥 팬 하지 말아라" 등의 옹호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실제로 해당 티셔츠는 조이뿐 아니라 배우 김혜수와 정유미, 가수 수지와 현아 등이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