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코엑스, 인터콘티넨털호텔 등 무역센터 6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이 공동으로 5일 오후 2시부터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열었다.
품질은 최고지만 가격이 저렴한 데다, 1000원 단위 소액판매는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역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수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원산지를 믿을 수 있고, 유통마진도 없어 값도 매우 저렴하다"고 귀뜸하면서 "인근 삼성1동 주민, 무역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은 물론 전시회 관람을 위해 무역센터를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무역센터가 개방화시대에 변화를 겪고 있는 농촌마을과 농업에 관심을 갖고 도농교류에 적극 나선다는 의미가 있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