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글로벌 출격…전세계 70개국 출시

입력 2020-08-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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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까지 출시국 130여 개로 확대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갤럭시 노트20'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전세계 70여 개국에서 21일 본격 출시한다.

이날 '갤럭시 노트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가 출시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등이다. 삼성전자는 9월 중순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20'는 획기적으로 빨라진 반응속도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과 새로워진 '삼성 노트',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 지원, 한 단계 진화한 프로 동영상 모드 등 최신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 국가의 현지 상황에 따라 미디어·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20'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거나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선 8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5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철저한 방역 속에서 운영 중이다. 체험 전문가와 영상을 통해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플랫폼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팬파티 앳 홈'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 퀴즈쇼 등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팬 파티 전용 앱과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 8월 구매 고객에겐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게임 컨트롤러·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3개월 이용권으로 구성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스마트폰에서 잉크나 토너 없이 메모 출력이 가능한 '네모닉 미니 프린터' △파손·분실 보상, 서비스 보증 기간 연장,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1년권 등 총 4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웰컴 패키지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의 새로워진 '삼성 노트'와 '프로 동영상 모드',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덱스' 등 일부 최신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4일 '갤럭시 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일정은 국가별로 다르며, 스마트폰 모델에 따라 지원 기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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