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證, 닷새째 오름세 7% 급등

5일 국내증시에서 미래에셋증권이 닷새재 오름세를 시현하며 장후반 7%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 53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7.35% 급등한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9일 4만원대 중후반까지 급락했던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신용위기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 속 최근 증시 급반등 장세에 힘입어 불과 1주일여 만에 7만원대까지 재차 올라선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과 같은 국내 회원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권주가 증시 반등 국면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적이 부분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단기간 과대 낙폭 기록을 갖고 있는 상황 속 높은 '베타'로 인해 단기 급반등 장세 속 박스권 트레이딩에 적합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준 동부증권 연구원 "또한 수익증권, 퇴직연금, 주식모집매출 등 시장내 여타 동일 증권사 대비 장기적인 핵심사업 부문에서 역량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 또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