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김호중, 2020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 취소·연극 '짬뽕' 출연진 김원해·허동원 코로나19 확진·자이언트 핑크 "결혼식이 밀릴 것 같다"·안소미 둘째 임신 4개월째·"고유민의 극단적 선택은 악플 아닌 구단 때문" (연예)

입력 2020-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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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연합뉴스)

◇김호중,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 취소

가수 김호중의 '2020울산서머페스티벌' 출연이 취소됐습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멘트 측은 20일 "김호중과 안성훈이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선 최근 상습도박 논란에 부담돼 공연을 취소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습니다. 앞서 김호중은 19일 새벽 공식 팬카페에 불법 스포츠토토 관련 사과글을 올렸지만 한 연예매체가 상습도박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습니다.

◇연극 '짬뽕' 출연진 김원해·허동원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원해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20일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같은 날 배우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두 배우는 배우 서성종이 감염돼 공연일정의 취소된 연극 '짬뽕'의 관계자였고 김원해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지만, 자가격리를 허동원은 밀접접촉대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자이언트 핑크 "결혼식이 밀릴 것 같다"

자이언트 핑크가 20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결혼식이 밀릴 것 같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결혼식 하객도 50인 이하로 강제했기 때문인데요. 앞서 자이언트 핑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자이언트 핑크가 9월 13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안소미 둘째 임신 4개월째…깜짝 공개

개그우먼 안소미가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안소미는 자신의 한복 입은 사진을 게시한 후 임신 4개월째이고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는데요.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현재 유튜브 채널인 '안소미tv'를 운영 중입니다. 한편 안소미는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천일야사'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고(故) 고유민 선수의 어머니가 20일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 의혹 관련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족 "고유민의 극단적 선택은 악플 아닌 구단 때문"

고(故) 고유민 선수의 유족과 소송대리인이 7월 31일 세상을 떠난 고유민 선수의 극단적 선택 원인이 "현대건설 배구단의 사기극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일 오전 유족 측은 서울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유민 선수 사망 의혹 관련 진상규명을 촉구했는데요. 유족 측은 "많은 이들이 고유민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이 악성 댓글이라고 하지만 현대건설 코칭스태프의 따돌림, 배구 선수로의 앞길을 막은 구단의 사기극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대건설 배구단은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입장문을 발표해 "훈련 배제 등 따돌림은 없었다"며 "임의탈퇴 후 고인은 '배구가 아닌 다른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며 유족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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