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들의 75%가 11월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5일 11월 채권시장지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한국은행이 이달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보다 물가상승 압력이 완전 해소되지 않았으며 9월 산업활동 동향도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기하강 요인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것.
또한 환율과 관련해선 전문가의 61%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물가는 현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155개 기관 2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106개 기관 136명이 설문에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