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공장 화재 발생에도 정상조업”

티로보틱스가 20일 회사 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지만, 정상 조업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티로보틱스의 경기도 오산 가장동 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날 화재는 새벽 4시경 누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는 제1공장 3동에서 발생해 3동 일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최근 증축한 생산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가 없었고, 생산되고 있던 로봇 제품들은 전일 납품이 됐다”며 “해당 생산동 내에는 제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산피해는 소방서의 추산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야겠지만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납기일정을 고객사와 일부 조율해야겠지만, 기존 제2공장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납기중단의 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생산 3동은 1개월내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