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친한파 행보 이유 있다?…文 대통령 서신 이어 첫 손 꼽은 상찬

입력 2020-08-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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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빌 게이츠 SNS 캡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연일 한국의 코로나 방역 대응에 상찬을 보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빌 게이츠가 이달 초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가진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빌 게이츠는 어떤 나라가 특별히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했느냐고 질문하자 첫 선에 한국을 꼽으면서 방역 체계와 시민의 행동 변화를 칭찬했다.

빌 게이츠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을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빌게이츠는 부인 멜린다와 함께 민간 자선단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단은 국내 SK바이오사시언스에도 백신 개발비 4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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