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현ㆍ김효재 임명 예정

입력 2020-08-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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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제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

김현 후보자는 강릉여고와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춘추관장,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김효재 후보자는 휘문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을 역임한 뒤 제18대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거쳤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5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신임 상임위원의 임기는 2020년 8월24일부터 2023년 8월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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