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만 적용되는 다리 찢기 “무리한 스트레칭, 부상 초래”

입력 2020-08-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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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퍼펙트 라이프' )

신수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수지는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기상하자마자 극한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신수지는 체조 선수 출신답게 시계를 연상케 하는 다리 찢기를 보여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샀다.

신수지의 아침 체조에 ‘굿 시그널’을 보낸 전문의들은 다만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조언했다. 체조선수였던 신수지에겐 보통의 스트레칭일 수 있겠지만 일반인들은 무리해선 안된다다는 것.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스트레칭을 하다가 부상을 입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스트레칭은 유연성 향상을 위해 근육을 정상의 길이보다 약 10% 이상 늘리는 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한 스트레칭은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에 10분 내외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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