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김호중 상습 불법 도박 정황·'그놈이 그놈이다' 서성종 코로나19 확진·SM 측 "레드벨벳 웬디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 참여"·송다예 "김상혁과 법적인 부부 아니었다"·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 중계 예정대로 21일 방송"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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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호중 상습 불법 도박 정황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김호중이 과거 불법 스포츠 도박을 시인하고 사과한 가운데, 이뿐 아니라 다른 불법 도박을 해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전 매니저 권유로 소액의 불법 도박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한 연예매체가 김호중의 지인으로부터 입수한 문자 메시지 등에 따르면 김호중은 2018년 7월부터 2년여에 걸쳐 불법 도박을 상습적으로 했던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배우 서성종 코로나19 확진 판정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촬영이 취소됐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측 관계자는 19일 "작품에 출연 중인 단역 배우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오늘 진행 예정이었던 촬영은 중단됐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단역배우는 '그놈이 그놈이다'의 전 회차(총 16회) 중 2회 등장으로 14일 촬영이 마지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배우는 연극배우 겸 영화배우 서성종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서성종의 출연하는 연극 '짬뽕'도 공연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다예 "김상혁과 법적인 부부 아니었다"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이혼한 쇼핑몰CEO 송다예가 여러 매체의 이혼 조정 관련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송다예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송다예와 김상혁이 이혼 조정을 통해 법적인 남남이 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는데요. 송다예는 "김상혁과 내가 법적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서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실혼 관계가 아니었다는 점"과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재산 분할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다음날 김상혁의 소속사 케이이엔엠 측은 "(개인의) 사생활은 밝히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 중계 예정대로 21일 방송"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중계방송이 21일로 확정됐습니다. 19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콘서트 방송이 예정대로 21일 오후 10시에 편성된다"고 밝혔는데요. 코로나19가 서울·수도권에 확산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무기한 중단됐고 중계 방송 편성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날 TV조선의 결정이 공연장을 찾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시스)

◇SM 측 "레드벨벳 웬디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 참여"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보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Our Beloved BoA'에 웬디를 포함한 레드벨벳 완전체가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웬디는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레드벨벳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 웬디는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부상을 당해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당시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아 건강 회복에 집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