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향한 김태원의 쓴소리, "발라드는 안 됐어"…유튜브 통한 '뒷썰풀이'

입력 2020-08-19 14:16수정 2020-08-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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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태원클라쓰' 유튜브 채널 캡처)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부활 보컬 박완규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6월 김태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에 '

김태원 박완규 97년 부활 론리나이트,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뒷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태원은 박완규와 함께 과거 박완규의 영입 과정과 가창력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김태원은 박완규가 부활의 고(故)김재기가 노래한 '사랑할수록'을 부른 영상을 지켜보면서 "참 이 때는 발라드가 안 됐어"라며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에 박완규는 고개를 숙이면서 "지금도 안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태원은 박완규를 부활의 5대 보컬로 영입하면서 1997년 '불의발견'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Lonely Night'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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