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확진자가 쓴 마이크 사용…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

입력 2020-08-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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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호남권·충청권 온라인(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18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후보 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지난 17일 아침에 출연했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먼저 출연했던 이가 오늘(17일)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후보는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15분께 CBS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고 즉시 의료 기관에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후보 측은 19일 자택에 머무르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일정을 중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김부겸, 박주민 후보와 역시 CBS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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