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이하늘, 이혼 후 제주도서 옥수수 농사…구본승 “걱정 안 해도 될 듯”

입력 2020-08-18 23:45수정 2020-08-1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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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이하늘이 이혼 후 ‘불청’에 첫 출연 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민인 구본승은 이하늘과 한치잡이에 나섰다.

이하늘의 ‘불청’ 출연은 이혼 후 처음이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11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했지만 1년 4개월 만인 지난 2월 이혼했다. 특히 ‘불청’ 멤버들은 이하늘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기쁨을 함께 했지만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혼 후 다시 ‘불청’에 출연한 이하늘 역시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멀리서 실루엣만 잡아 달라”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하늘은 이혼 후 제주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승과 이하늘이 잡은 한치는 불청 멤버들의 점심이 되었고 이를 함께 나누던 구본승은 “하늘이 형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더라. 한치를 잡으니 금방 기뻐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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