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최용준 나이, 가요계 떠난 이유…“내 생각과 많이 달라”

입력 2020-08-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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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용준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최용준이 ‘불청’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러 온 친구로는 최용준이 함께했다.

최용준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1989년 1집 ‘목요일은 비’를 통해 데뷔해 ‘아마도 그건’, ‘갈채’ 등 히트곡을 남겼다. 만화 ‘웨딩피치’의 한국 주제곡 ‘전설의 사랑’을 불러 어린이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최용준은 지난 2015년 이미 ‘불타는 청춘’에 합류에 함께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돌연 가요계를 떠난 것에 대해 “방송 정지를 많이 당했다. 방송국은 제 생각과 많이 달랐고 안 나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최용준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독신을 결심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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