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協, '2008 해외건설 플랜의날' 행사 개최

입력 2008-11-05 11:34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5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08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으며 대우건설 박의승 전무, 삼성물산 정현우 상무, 현대건설 김진엽 전무에게는 각각 동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국토해양위소속 위워인 김성태 의원, 장광근 의원, 최욱철 의원이 참가하며, 해외건설협회 이용구 회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앞서 '해외건설 3000억달러 시대의 미래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돼 금융위기에 따른 해외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청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한편 국토부는 해외건설사업 호황으로 올해 총수주액 500억달러과 누적 수주실적 3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