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동선 파악中"

경기도 시흥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시흥시청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40, 4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40번째 확진자는 은행동에 거주 중인 20대로, 지난 15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근무자다.

40번 확진자는 17일 서대문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뒤, 18일 확진 판정 후 경기·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 예정이다.

41번 확진자는 대야동 거주 3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6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1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후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측은 "확진 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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