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와이프’ 배우 신은정, 한달동안 트럭 대리운전에 결별

입력 2020-08-16 22:35수정 2020-08-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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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드라마 '태왕사신기' )

박성웅 와이프 배우 신은정이 화제의 인물로 올랐다.

박성웅 와이프 배우 신은정은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남편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 자연스레 소환됐다.

박성웅은 이날 와이프이자 배우 신은정에게 바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결혼에 대한 확신이 90% 이상이 들어 남한강 탄금대까지 차를 몰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성웅은 “(아내가) 경치를 보며 감수성이 올라오게 하고 뒤에서 살포시 백허그를 한 뒤 ‘너 내거 할래’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5초가 지나더라도 대답을 주지 않아 무안하게 상황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다음날 신은정이 “그러자”는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결혼 전 “왜 그 때 대답 안했어”라고 묻자 신은정은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 대답을 못했다”며 로맨틱한 답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위기는 있었다고. 한 달 만에 신은정에게 차인 이유에 대해 박성웅은 “(아내가) 너무 좋아서 술을 매일 마신 것 같다”며 “트럭을 한 달 동안 대리기사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신은정이 “전화도 안 받아 엄청 빌었고 간신히 재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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