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장마 끝, 무더위 시작…오후 기온 30도 넘어

입력 2020-08-15 17: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뉴시스)

일요일인 16일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장마전선이 북한지역으로 북상하며 장마가 끝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15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에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 남부, 서해 5도 5~40㎜ 등이다.

비가 그친 뒤 오후에 전국 대부분의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면서 더워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5도다.

기온이 높아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파도의 높이는 근해에서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일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