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폭염특보·막바지 장맛비 '예상 강수량 최고 300mm 이상'…낮 최고 기온 35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입력 2020-08-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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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진흙으로 덮인 서울 강동구 한강공원 옆으로 황톳빛 한강 물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4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5도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오늘 저녁부터 내일(15일) 낮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 서해5도에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20~8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도 발효됐다. 모레(16일)까지 낮 기온이 경북은 35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 제주도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26~36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울릉도·독도 27도, 홍성 27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안동 26도, 전주 28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포항 28도, 목포 26도, 광주 27도, 여수 26도, 창원 27도, 부산 26도, 울산 28도, 제주 31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8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3도, 울릉도·독도 31도, 홍성 31도, 수원 29도, 청주 32도, 안동 33도, 전주 34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포항 35도, 목포 31도, 광주 32도, 여수 30도, 창원 34도, 부산 32도, 울산 32도, 제주 3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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