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나 혼자 산다' 기안84, 하차 요구 빗발친 시청자 게시판·권미진, 웨딩 화보 공개에 이어 임신 4개월 차·'사이코지만' 장영남, 소름 끼친 연기 호평에 '감사'·'빅히트' 방시혁 "상반기 매출만 2490억"·강성훈 측 여고생 욕설·밀침에 '사실무근' (연예)

입력 2020-08-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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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기안84 SNS 캡처, 네이버 웹툰 '복학왕'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 하차 요구 빗발친 시청자 게시판

웹툰 작가 기안84(김희민·36)가 여성 혐오 논란이 붉어지면서 MBC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 기안84에 대한 하차 요구가 쇄도했습니다.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84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1000개 가까이 올라왔는데요.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복학왕'의 연재를 중단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안84는 최근 '복학왕-광어인간'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봉지은이 의자에 누워 조개를 배에 얹고 깨부수는 장면과 남성 팀장과의 성관계 관련한 내용을 담았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여성 비하'를 의도한다고 지적했고 비난이 커지자 이날 기안84는 웹툰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권미진, 웨딩 화보 공개에 이어 임신 4개월 차

개그우먼 권미진이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라며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어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3일 개그우먼 권미진과 건설업계 예비신랑 김창배 씨의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웨딩 화보에서는 김원효, 이승윤, 장기영, 류근지 등 개그 동료들이 그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등장했습니다. 권미진과 남편 김창배 씨의 결혼식은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이코지만' 장영남, 소름끼친 연기 호평에 '감사'

배우 장영남(48)이 13일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영남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최고의 반전을 선사하며 "소름 유발자"라는 극찬을 받았는데요. 이에 장영남은 "소름 끼쳐서 다행이다"라며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해야 한다는 게 내 가장 큰 목표였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장영남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며 연기 내공으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고 눈빛과 연기로 충격 반전을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방시혁 "상반기 매출만 2490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2020년 상반기 실적과 함께 향후 사업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방시혁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했었고 이에 "빅히트가 추구하는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더 집중했다"고 강조했는데요. 그 결과, 빅히트는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해 2020년 상반기 매출 2940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방시혁 의장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컴백 예고와 향후 데뷔할 신인 그룹에 대한 소개로 기대감을 안길 것을 전했습니다.

◇강성훈 측 여고생 욕설·밀침에 '사실무근'

강성훈이 여고생에게 욕설했다는 구설에 올랐지만 이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성훈과 같은 동네 주민인 18세라고 밝힌 글쓴이는 강성훈이 분리수거 중 실수로 부딪혀 강성훈이 들고 있던 게 다 떨어졌고 이에 강성훈은 화를 내며 밀쳤다고 폭로했는데요. 이어 글쓴이는 다음날 친구와 통화하며 해당 사건을 말하던 와중 강성훈이 들었고 이후 "패드립과 성적인 욕을 제외한 온갖 욕을 들었다"라며 주장했습니다. 이를 두고 강성훈 측은 13일 OSEN에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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