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국민 외식비 330억 원 받는 방법은?·삼성 180조 규모 투자 발표 2년…성과는? 外 (경제)

입력 2020-08-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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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농림축산식품부)

◇국민 외식비 330억 원 받는 방법은?

14일부터 정부가 3차 추경에서 책정한 국민외식비용 지원 캠페인을 합니다.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 업소에서 2만 원 이상 5회 카드 사용 시 6회째 결제 금액에 대해 1만 원을 환급하는 캠페인인데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유흥업소를 제외한 모든 외식 업소에서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NH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 카드입니다.

◇삼성 180조 원 규모 투자 발표 2년…성과는?

1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 180조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삼성은 현재까지의 성과는 국내 투자만 130조 원을 투자해 7조 원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투자 규모를 확대해 3개년 목표치(약 180조 원)에 차질 없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또한, 신규 채용 규모도 지난해까지 3개년 목표치(약 4만 명)의 80% 이상 달성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도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해 이재용 부회장의 성공적인 '동행' 비전이 반영됐습니다.

(뉴시스)

◇역대 최장 장마에 농산물값 급등

올해 장마는 13일 기준 51일째로 역대 최장 장마 기간입니다. 이와 함께 폭우 피해가 겹쳐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3일 부산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채소류 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24.2%, 과일류 가격은 평균 17.7% 상승했습니다. 채소 중 양파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가격이 95.7% 상승했고 과일 중 토마토의 경우 75.2%가 올랐습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전날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59주 연속 상승

전세 품귀 현상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9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일 조사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4%를 기록했는데요. 주간 기준으로 59주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강동구는 지난주 0.31% 상승률에 이어 이번 주 0.24% 상승해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상승한 지역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세 매물이 없어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보증금을 높여 불러 가격이 불안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종합 여가 예약 업체 '야놀자', '여기어때' 상대 특허 소송 패소

종합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특허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며 '여기어때' 운영사를 상대로 낸 11억 원대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2부(박태일 부장판사)는 13일 야놀자가 자사의 '마이룸' 서비스 특허권을 여기어때가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원고 패소로 판결했는데요. 야놀자 측은 "여기어때의 페이백 서비스는 이름만 다를 뿐 자사 마이룸 서비스와 동일하다"며 "특허권 침해로 약 11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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