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추모 메달 나온다

입력 2020-08-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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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기념메달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풍산화동양행)

풍산화동양행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2020년 광복 75주년과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기를 맞아 ‘안중근의사 순국 110주기 추념메달’을 만든다고 13일 발표했다.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의사를 기억하며 나라를 위해 아픔을 감내해야 했던 유족들의 이야기도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도다.

‘기념금메달 Ⅰ’은 조마리아 여사가 보낸 수의를 입고 앉아있는 안중근의사의 모습을 중앙에 두었다. ‘기념금메달 Ⅱ’는 안중근의사의 초상을 중앙에, 하얼빈 거사 장면을 양 측면에 배치했다. ‘기념은메달’은 ‘기념금메달 Ⅰ’과 디자인이 적용하다. 모든 메달의 뒷면에는 ‘조마리아 여사의 전언’의 일부를 각인했다.

디자인은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의 감수를 받은 것으로, 조마리아 여사의 전언 내용은 ‘옥중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고 있다.

18일~28일 예약 가능하며, 기업은행‧농협은행‧우리은행 전국 지점과 한국조폐공사‧현대백화점 온라인몰‧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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