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33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35포인트(1.64%) 오른 330.9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인은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며 닷새만에 상승 전환, 1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66억원 순매도하고 있어 지수는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종이 8% 이상 올라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운송,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3% 넘게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인터넷업종은 3%대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장 초반의 하락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NHN과 태웅, 키움증권과 태광이 하락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동서, 서울반도체, 소디프신소재 등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상한가 77종목을 포함한 622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1종목을 더한 347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