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점장 모임 22명 중 코로나19 확진 10명…"질본 역학조사 진행 중"

입력 2020-08-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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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는 최근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 참가한 직원 22명 중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롯데리아 점포 점장 등 22명의 직원은 6일 단체 회의 및 회식에 참석했다. 이 중에서 10명이 양성, 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직원 2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점포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인력들이 근무하는 7개 점(종각역점ㆍ면목중앙점ㆍ군자점ㆍ소공2호점ㆍ서울역사점ㆍ숙대입구역점ㆍ건대역점)에 대한 방역 조치가 이뤄졌다.

현재는 질병관리본부 승인 하 영업을 재개한 종각역점을 제외한 6개점이 휴점한 상태다.

롯데지알에스는 "질병관리본부 측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음성 판정 직원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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