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기의 절박함과 '상하이 조' 사이…15살 연하 아내의 진짜 마음은

입력 2020-08-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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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상기와 아내의 지향점은 달랐다.

12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상기와 아내의 결혼 생활이 다시금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상기는 공장에 출근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아내 원민주씨는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중이었다. 남편이 배우로서의 삶을 살기 원하는 아내는 언론에 얼굴을 자주 노출하길 바랐으나 조상기의 생각은 달랐다.

조상기는 자신이 공장에도 출근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타격이 큰 상황이라면서 연예계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아내 원 씨는 이제 남편의 공장 출근이 본업이 된 것 같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조상기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상하이 조라는 캐릭터를 소화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올해 개봉한 영화 '소리꾼'에서 남경선인 역을 맡았으나 스크린 복귀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등 연기자로서의 삶을 유지하는 것이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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