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수 미공개 이미지 담았다” CU, 블랙핑크 캐시비 교통카드 한정판 5종 출시

입력 2020-08-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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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별 4종과 단체 1종 업계 최초로 한정 수량 10만개 판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으로 K-Pop 걸그룹이 들어왔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씨유)가 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와 손잡고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교통카드를 이달 27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핑크 교통카드는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 타이틀 곡 ‘How You Like That’ 스페셜 에디션에서 보여준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미공개 이미지들로 디자인 했다. 멤버별 4종과 단체 1종으로 한정 수량 10만개로 가격은 장당 5000원이다.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최근 각종 음원 사이트 월간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발매 직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를 차지했고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33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CU가 이렇게 아이돌 교통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이유는 최근 전 연령층에 걸쳐 아이돌 팬덤 문화가 확산되며 관련 굿즈들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교통카드의 경우 팬들의 수요가 몰리며 출시 이후 평균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CU의 아이돌 교통카드 출시 전후로 전체 교통카드의 매출도 최대 3배 가량 크게 뛸 정도다. CU의 연도별 교통카드 매출은 2017년 32.2%, 2018년 18.4%, 2019년 13.7% 해마다 두 자릿수의 전년 대비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김일두 MD는 “블랙핑크 캐시비 교통카드는 블랙핑크 특유의 매력을 가진 디자인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실용성 높은 굿즈”라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 교통카드는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기본으로 편의점, 외식, 쇼핑 등 10만여 캐시비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하면 카드 사용내역 확인 및 소득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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