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공화국 입국자 확진, 8일 이스탄불 TK090편 입국→전북 이동

입력 2020-08-10 20:07

  •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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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라북도청)

몰도바공화국에서 입국한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몰도바공화국 입국자는 무증상으로 지난 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TK090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13명이 탑승한 공항버스를 타고 전북으로 출발, 9일 오전 5명이 탑승한 학교차량을 타고 전북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했다.

9일 오후 전주시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10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전라북도 측에 따르면, 공항버스와 이동차량, 기숙사 방역 소독이 완료됐다. 현재 항공기내 및 공항 내 접촉자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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