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경기침체로 성장세 둔화...목표가↓-대신證

입력 2008-11-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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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인포피아에 대해 경기 침체 경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4200원에서 1만69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봉원길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둔화세는 향후 인포피아의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세계 경기가 2009년까지 침체 국면을 이어지고 산업 내 경쟁 구조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후발주자인 인포피아의 성장성을 둔화시킬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봉 연구원은 "또한 HbA1c는 신제품 출시 초기 제품 테스트 기간 소요 등으로 판매량이 당초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이로 인해 인포피아의 2008년 예상 매출액을 당초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한 382.7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약 107.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8.1%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09년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약 489.5억원, 영업이익은 약 125.0억원에 이를 것이며 KIKO 계약 손실규모가 약 2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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