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제5호 태풍 장미' 북상 '예상 강수량 최고 250mm 이상'…서울 낮 30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

입력 2020-08-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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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광주 북구에서 세찬 비를 맞으며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1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제5호 태풍 장미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1일) 오전 사이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북에 강한 비가 오겠다.

또한, 오늘과 내일 전국에 비가 오다가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전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50~15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25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30~80mm(많은 곳 강원남부 120mm 이상)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일부 경북남부내륙에는 오늘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이 27~31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3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4도, 홍성 27도, 수원 25도, 청주 26도, 안동 25도, 전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포항 28도, 목포 27도, 광주 25도, 여수 25도, 창원 26도, 부산 26도, 울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0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5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울릉도·독도 27도, 홍성 29도, 수원 30도, 청주 30도, 안동 28도, 전주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포항 28도, 목포 29도, 광주 28도, 여수 28도, 창원 28도, 부산 28도, 울산 28도, 제주 3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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