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 다시 비 쏟아진다

입력 2020-08-08 18:00

▲폭우가 내린 7일 오후 광주 서구 양동국제상가 앞 광주천에서 시민들이 거센 급류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릴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 3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10일 새벽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 100~300㎜(많은 곳 500㎜ 이상) △남부지방 50~100㎜(많은 곳 전북북부, 경북북부, 경남남해안 150mm 이상)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20~6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청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남부지방은 다시 무더워질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33도 등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