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ㆍ전남 폭우 피해에 합동연설 취소

입력 2020-08-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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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8시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성덕마을 뒤쪽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주택을 덮쳐 4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뉴시스)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커져 더불어민주당이 8일 예정했던 광주시·전남도당 상무위원회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취소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예정됐던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는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피해 상황과 대비를 위해 연기됐다”며 “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에 충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윤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으로 연기 소식을 전했다. 허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는 정부에 수해 대책을 긴급하게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민주당도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지시했다”며 “민주당은 광주·전남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당국, 지자체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도심하천인 광주천도 범람위기에 있고 하수구 역류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는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합동연설회를 열고, 오후 2시에는 전남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합동연설회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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