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혼잡 예상되는 금요일 저녁…서울시 “대중교통 증편 운행 유지”

(뉴시스)

서울시가 퇴근길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홍수주의보는 해제됐다.

애초 서울시는 홍수주의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증편운행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강 수위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등 일부 도로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어 퇴근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저녁 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여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퇴근 집중배차시간이 기존 오후 6~8시에서 오후 6~8시 30분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다음 주에도 호우주의보나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면 대중교통을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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