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 아시아 증시에서 홀로 하락했다.
3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9.01P) 떨어진 1719.77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각각 88.79, 225.26으로 전 거래일보다 각각 0.36%(0.32P), 1.02%(2.27P) 올랐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증시는 중국정부가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1750선까지 반등하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제조업이 감소하고 각 기관들이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