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공과사 구별 못한 회사 운용이었나…"여자친구 수시로 대동"

입력 2020-08-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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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도티 SNS 캡처)

샌드박스 CCO 도티가 공과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회사운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한 커뮤니티게시판에서 자신이 샌드박스에서 근무했던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도티의 뒷광고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폭로글을 남겼다.

도티는 참피디의 뒷광고 폭로와 관련해 개인의 광고 계약을 회사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A씨는 도티가 몰랐을리 없다면서 도티 역시 뒷광고 사용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또 도티가 공과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회사운용으로 직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고 이야기했다.

A씨의 말에 따르면 도티는 데이트 의상이 필요할 때면 패션센스가 뛰어난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쥐어주며 의류 구매를 지시하기도 했다. 또 공식석상에서도 도티는 여자친구와 수시로 함께 나타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도티는 구글 출신 이필성 대표와 2015년 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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