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중진공으로부터 투자 유치

입력 2020-08-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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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P2P) 금융 기업 8퍼센트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P2P금융을 선도하며, 대출 분야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8퍼센트는 이달 발효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준비를 비롯해 서비스 모형 고도화에 투자금 20억 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경쟁력을 더욱 발전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한다.

중진공 측은 세계 최초의 P2P금융 법안이자 국내에서 17년만에 제정된 금융 산업법의 의미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비대면 서비스로 사회에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8퍼센트의 사업 방향에 공감하며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에 진행된 성장공유형자금 지원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활성화 및 성장단계 진입 지원이 배경이기도 하다.

앞서 8퍼센트는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와 사업모델의 효용성을 인정받아 다수의 투자가 진행된 바 있다. 창립 이후 은행권 청년창업재단(디캠프), 국내 1위 결제 사업자 KG이니시스와 DSC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하반기에는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서울 핀테크랩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확장, 새로운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온투법의 발효와 신용 평가 모형 고도화의 결실 등의 긍정적 요인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언택트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본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가 서로 돕는 연결의 혁신을 지속, 사회의 연대 정신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1호 중금리 전문 핀테크 기업 8퍼센트는 대출금과 상환금을 처리하는 금융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대출 채권, 금융 거래 등 코어 뱅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와 같이 기존 금융기관이 평가하지 못하는 중신용 등급 고객군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축적하며 중금리 영역을 개척해왔다.

8퍼센트의 대표 서비스인 개인신용 대출 상품은 지난 5년 간 124만 건의 대출 신청(약 24조원 규모)을 심사했고, 1개 채권당 500여 개의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활용 중이다. 해당 모형은 대출자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금융 정보를 추가로 활용한 머신러닝 평가 시스템(E-Index)을 진화시키며 중신용(신용등급 4~7등급) 고객에 대한 분별력을 꾸준히 상승시키며 가계부채 절감과 중소벤처기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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