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 국적 “한국인 엄마의 '귀차니즘'에 ‘이곳’”

입력 2020-08-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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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TV는 사랑을 싣고' )

모델 한현민의 국적은 어디일까.

모델 한현민 국적은 6일 재방송된 KBS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 그가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화두에 올랐다.

모델 한현민은 이날 방송에서 외모 편견 없이 자상하게 대해준 초등학교 은사를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한현민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자, 선생님은 “야구 선수 될 수 있다. 다만 운동을 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며 방과 후 추가 지도도 적극적으로 해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델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그가 장남, 4명의 동생을 두고 있다. 한현민의 부모는 무역업에 종사하던 중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현민은 단일 국적으로 한국이다. 출생 당시 어머니가 귀찮은 나머지 나이지리아에 출생 신고를 하지 않았고 토종 한국인이 된 것.

한현민은 영어를 잘하지 못해 아버지의 말을 동생이나 엄마가 통역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평범한 고등학생 시절을 보낸 한현민은 아버지가 험한 말로 야단을 칠 때에도 알아듣지 못해 상처를 별로 받지 않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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