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 영광·함평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입력 2020-08-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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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6일 전남 영광군 관내 농가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 농협 봉사단원 40여 명은 6일 전남 영광·함평 고령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방역용품과 PC, 생활용품도 농가와 마을에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영광 용산마을 회관에서는 '2020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도 열렸다.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농업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누적 인원 8100여 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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