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신약 'iCP-NI' 코로나19 바이러스 완전박멸..영장류 임상 중간발표

입력 2020-08-06 10:34수정 2020-08-06 10:41

제보하기

셀리버리가 신약 ‘iCP-NI’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장류 임상 관련 중간 발표를 진행했다.

셀리버리가 서울 소재 상급 대학종합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iCP-NI의 임상개발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나 써던리서치 (SR) 같은 보건, 연구기관들이 긴밀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COVID-19 Community)가 결성돼 있다”며 “써던리서치 (버밍햄, 미국)가 진행하는 이번 iCP-NI 면역치료제의 코로나19 원숭이 시험에서도 해당 커뮤니티에서 추천된 동일한 감염 방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SARS-CoV-2) 영장류 모델이 만들어지고, 치료약물 iCP-NI가 투여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이후 원숭이 개체별로 중증, 경증, 무증상으로 구분되고, iCP-NI 투여에 의해 바이러스 수가 감염 초기 대비 최대 99.8%까지 감소되는 결과까지 얻었다”며 “이는 iCP-NI가 내재면역을 제어해, 싸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세포 파괴를 억제함으로써 보존된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항바이러스 활동을 재개하면서 나타난 결과" 라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고 있는 감염면역내과, 호흡기내과, 임상약리학과의 임상의사들과 대학병원장을 역임한 백혈병 및 혈액염증 전문 의대교수 등 코로나19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관련 임상교수들은 미국 써던리서치 (버밍햄, 미국) 에서 수행한 코로나19 감염 영장류 치료효능 평가시험에서 항바이러스 제제가 아닌 iCP-NI가 코로나19 바이러스 (SARS-CoV-2) 수 까지 줄인 결과 (중증: -91%, 경증: -99.8%, 무증상: -98%)에 큰 놀라움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임상 교수는 “임상시험 성공지표로서 바이러스 수 (viral titer) 까지 포함한다면 상당히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러스 수 감소효과를 통해 감염병의 전파력을 낮추어 격리기간과 격리강도를 줄일 수 있고, 이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경제적 타격까지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영장류 (원숭이)와 인간의 산소 포화도는 매우 유사하며, 폐렴의 진행 양상도 비슷하다”며 “집중치료 (intensive care unit: ICU) 및 체외막 산소공급 (에크모: ECMO) 까지 필요한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iCP-NI가 투여될 경우, 영장류에서의 치료효능이 인간 대상 치료에서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 가능성은 물론,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경증환자들의 치료기간 단축 가능성 만으로도 시장 경제성은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달리 사망자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 미국 입장에서는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구제요법 (Salvage) 후보약제가 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내부에선 현재 진행중인 독성시험 (랫드 300 마리, 원숭이 50 마리) 결과만 나오면, 미국 FDA 승인 (신청 후 24시간 내에 결정)을 얻어, 직접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수 만 명씩 발생 (8월 4일기준 5만4504명)해 500만 명이 넘는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매일 평균 1000여 명씩 증가 (8월 5일기준 1362명) 하여 누적 16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한편 셀리버리는 현재 코방스 (소머셋, 미국) 에서 진행중인 iCP-NI의 GLP 독성시험과 써던리서치 (버밍햄, 미국) 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영장류 3차 시험을 조기에 마쳐 미국에서 구제약물 (Salvage) 로써의 임상시험 조기진입 및 치료목적사용승인 (EAP) 제도를 통해 대단위의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iCP-NI를 직접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종합] 미국 8만명 프랑스 4만명…코로나19 제2의 팬데믹
  • 2
    코로나 이후 첫 인천~베이징 직항편 열린다…에어차이나, 30일부터 출발
  • 3
    백신 개발했다는 러시아…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팬데믹 이후 최대

증권 · 금융 최신 뉴스

  • 1
    추락하는 원ㆍ달러 환율, ‘블루웨이브’ 여파에 1100원대 뚫릴까
  • 2
    뉴욕증시 소폭 상승…미국 대선으로 ‘FIVG ETF’ 수혜 입나
  • 3
    [2020 국감] 은성수 “라임ㆍ옵티머스, 최고책임자로서 책임 질 것”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