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승, 이달 21일까지 사전접수…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과 비대면 전시회 운영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이 9월 4일 개최를 앞두고 전기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프로그램을 6일 공개했다.
올해 전시회는 시승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운영해 전기차와 관련한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Grip)’과 함께하는 ‘언택트(비대면)’ 전시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과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한 예약제로 진행되며, 행사 현장은 철저한 관리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은 △현대차 코나, 넥쏘, 포터Ⅱ △기아차 니로, 쏘울 △쎄미시스코 스마트 EV Z △캠시스 CEVO-C 등 총 7종의 다양한 모델을 운영한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기차 세미나는 최신 기술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9월 4일, 5일 양일간 행사 현장 별도 부스에서 진행된다. 전기차 산업 생태계, 초소형 전기차 산업 동향, E-모빌리티 미래 전망, 충전 기술 및 비즈니스 등 E-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세미나 온라인 사전 접수는 18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이와 함께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과 함께 모바일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전시회도 시도한다. 그립 앱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EV 홈쇼핑 'EV LIVE' △모바일 시승 생중계 및 시승 예약 접수 'EV DRIVE'가 진행되며 실시간 경품 이벤트도 이뤄진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며,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해 국내 전기차 생산 강소기업인 쎄미시스코와 캠시스, 해외 EV 문화 교류를 위해 네덜란드대사관 등이 참가한다.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