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시민참여단과 전자파 영향 찾아낸다

입력 2020-08-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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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제3기 전자파 시민참여단’을 발족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제3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시민참여단이 7월 31일 발족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시민참여단은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 영유아 시설 전자파 인체안정성 평가 사업 등에 참여해 관련 내용을 자문하고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백정기 충남대 명예교수를 자문위원장으로 하고 전자파 인체영향 의‧공학계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일반 시민 등 10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 중 일반 시민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공개모집했으며, 교사‧직장인‧스타트업기업대표‧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7월 31일 발족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회의 및 측정현장 참관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활동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정한근 KCA 원장은 “5G 서비스 도입 이후 생활환경 전반으로 전파응용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커지는 국민의 전자파 불안감 해소를 위해 KCA는 전자파 시민참여단과 함께 전자파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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