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금융시장 새로운 공룡"…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IT 기업을 가리키는 말?

입력 2020-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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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새로운 공룡으로 떠오른 IT 대기업을 가리키는 말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IT 기업이 금융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방대한 고객 데이터와 자본력을 바탕으로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본래 대형 IT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한국에서는 금융 시장에 진출한 IT 공룡 기업을 가리킬 때 이 단어를 사용한다. 이 단어는 무엇일까?

정답은 '빅테크'(Big Tech)이다.

네이버, 카카오뿐만 아니라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도 빅테크 기업으로 불린다.

네이버는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금융업계에 진출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6월 ‘네이버통장’을 출시한 것에 이어 보험 업계까지 넘보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현대해상ㆍDB손해보험ㆍKB손해보험과 제휴해 보험 견적 비교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약 12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기세 역시 무섭다. 이미 카카오뱅크 사용자는 시중 은행 사용자를 앞질렀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안드로이드 OS 기준) 자료에 따르면 5월 기준 카카오뱅크의 월 사용자는 708만786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은행(674만9526명), 농협은행 (640만8030명), 신한은행 (578만2934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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