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불량판매 제로' 블루리본 컨설턴트 2002명 선정

입력 2020-08-02 13:32

나경연 기자 cont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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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5년간 보험 불완전판매 기록이 없고 고객 조기 해지율이 낮은 보험설계사 2002명을 손해보험업계 최고 보험설계사로 선정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정된 손해보험 컨설턴트 가운데 계약 성과,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보험설계사 2002명을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인증했다고 2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은 컨설턴트는 5년간 불완전판매 기록이 전무하다. 또, 보험료 13회 차까지 계약을 유지한 비율이 97.1%이고, 25회 차 유지율이 93.35%에 이른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인원은 전체 손해보험 보험설계사 20만 명 중 1%에 해당한다.

이번 블루리본 컨설턴트 가운데 150명은 이번에 다섯 번 이상 인증을 받았고, 2명은 10회 연속 선정됐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소비자를 오도하지 않는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하고 건전한 고객 모집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손해보험협회가 2011년 처음 시행했고,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인증제도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