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린 춘신수가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1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 초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로건 웹의 초구 95.6마일(약 154㎞)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앞선 5경기에서 타율 0.077(13타수 1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추신수는 올 시즌 두 번째 안타를 시즌 1호 홈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의 통산 35번째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