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비, 서울ㆍ경기 일부 '폭우'…남부ㆍ제주는 '폭염'

입력 2020-07-31 20: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비, 31일 밤 서울ㆍ경기 서해안에서 시작…폭염 특보 내려진 남부, 낮 기온 31도 내외로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8월 첫날인 1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31일 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2일까지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 50~150㎜, 강원 영동, 충청 남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 20~60㎜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ㆍ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강릉 25도 △춘천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울릉ㆍ독도 24도 △제주 25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강릉 33도 △춘천 29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울릉ㆍ독도 27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