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31일 밤 서울ㆍ경기 서해안에서 시작…폭염 특보 내려진 남부, 낮 기온 31도 내외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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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8월 첫날인 1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31일 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해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2일까지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서해5도 50~150㎜, 강원 영동, 충청 남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 20~60㎜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ㆍ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는 최대 2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강릉 25도 △춘천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울릉ㆍ독도 24도 △제주 25도다.
오후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강릉 33도 △춘천 29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울릉ㆍ독도 27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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