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안정기금, 내달 5일부터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 개시

입력 2020-07-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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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산업안정기금은 31일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 참여 17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요 지원절차 수립을 완료하고, 다음달 5일부터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 해소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협력업체 앞 대출하고, 기금은 대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민간 등에 매각하는 구조이다.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는 최대 5조5000억 원이며 이를 위해 기금은 같은 프로그램에 최대 1조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기안기금 지원대상 업종내 협력업체(중소·중견기업 대상, 개인사업자 제외)로, 원청기업과 소관 부처 등이 협업하여 산업생태계 유지에 필요하다고 선정한 업체가 대상이다.

협력업체는 기존에 대출거래 관계가 있는 은행 중 거래를 원하는 은행에서 프로그램 이용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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