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 현금입출금기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365 크레딧 T-뱅킹'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 365코너를 방문해 고지서상의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고 지방세 내역 확인 후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도입으로 신용카드 할부결재 이용이 가능해 납부금액이 큰 지방세를 분할하여 납부함으로써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됐다.
농협관계자는 "현금입출금기에서 실시간 납세정보 확인이 가능해 과오납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3일 청주를 시작으로 지방세 수납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