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외인 매도에 225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7.64포인트(-0.78%) 내린 2249.37에 마감했다. 기관, 외인이 각각 3984억 원, 853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4726억 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화학(1.30%), 비금속광물(1.26%), 음식료업(1.16%) 등이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2.07%), 의료정밀(-1.94%), 기계(-1.8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화학(7.36%), 삼성SDI(3.78%), 카카오(3.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2.70%), 삼성물산(-1.85%), 삼성전자(-1.53%)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1포인트(0.14%) 오른 815.30을 기록했다. 개인 홀로 2399억 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1391억 원, 862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3.19%), 화학(2.25%), 기타서비스(1.88%) 등이 상승했다. 반도체(-1.87%), 방송서비스(-1.47%), 통신방송서비스(-1.2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9.06%), 씨젠(6.85%), 메드팩토(5.30%) 등이 올랐다. 반면 SK머티리얼즈(-1.65%), CJ ENM(-1.62%), 셀트리온헬스케어(-1.1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