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2.38%(7000원) 오른 30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SK하이닉스에 이어 국내 증시 시총 규모 3위로 다시 올라섰다.
전날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79.7% 증가한 1조9025억 원, 230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온라인 쇼핑 증가와 성과형 광고 확대 및 파이낸셜, 웹툰, 클라우드 등 신사업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 지난해 2분기 진행된 라인페이 마케팅 비용 소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